이석문 교육감은 14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 교원들에게 도움이 될 4.3평화인권교육 영상 '제주4.3의 이해'를 만들었다고 알렸다.

이 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청에 보급한다. 학교 현장에서 잘 쓰이길 바란다"며 "제주도교육청 유튜브에도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찬식 전 제주4.3연구소 소장님이 4‧3 역사적 배경과 경과, 현대적 의의‧평가 등을 강의했다"며 "제주MBC가 제작한 평화‧인권교육용 영상 4편 (△기억해야 할 우리 역사 제주4‧3 △희춘, 수형인 재심 3인의 기록 △4‧3수형인, 끝나지 않은 재판 △넉시오름의 세가지 이야기)도 도교육청 4‧3자료실에 탑재해 교원들이 활용토록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전국 교원들을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온라인에서 만나며 4.3평화인권교육의 의미와 가치를 나누겠다"고 다짐했다.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