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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도당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 준수...제주입도 관광객 제주 방문을 적극 환영"
민생당도당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 준수...제주입도 관광객 제주 방문을 적극 환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4.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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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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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제주도당(공동위원장 양길현·양윤녕)은 오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모처럼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하게 됨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민생당 제주도당 "코로나19로 인해 침체 돼 있던 제주지역 경기에 이번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잠시나마 활력을 찾게 된 것을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다만, 현재 코로나19가 진정이 된 상황이 아니기에 모든 관계 방역당국은 공항·항만 등 입도단계에서부터 해외방문이력자 선별 및 발열검사 등 빈틈없는 검역 및 방역 절차를 강화하고, 비상상황 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코로나19 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황금연휴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으로 인해 혹시나 예상되는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미리 예방하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방역당국은 물론이고 전 도민이 코로나19 예방의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자임하여 청정제주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발원 이후 우리나라의 코로나19에 대한 검사역량 및 대응체계를 보고 전 세계는 감탄을 했다"며 "또한 집단감염을 예방하기위한 일환으로써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의 전 국민적 캠페인을 시행하면서 전 세계로부터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가장 모범적인 국가로 인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휴 때 관광객 및 도민 모두가 무사히 의료안전도시로서의 제주를 지켜 낼 수 있을 때 제주는 청정·평화의 섬이자 안전도시로서 도·내외에 확인시킬수 있다. 향후 안전도시의 이미지와 실천으로 제주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힐링을 제공하는 곳으로 자리 매김하게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제주가 다시금 국제안전도시로서 거듭나도록 관광객 여러분에게도 마스크와 손씻기로 제주를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간곡히 부탁했다.

민생당은 "모처럼 맞은 이번 황금연휴 기간동안 제주는 방역당국은 물론이고, 전 제주도민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 및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하여 청정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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