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민 스스로 제주정책을 만든다"
[공모]"주민 스스로 제주정책을 만든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4.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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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의회,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주민 공모에 나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태석)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7월까지 3개월동안 ‘2020년 자치입법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등 각계 각층 주민의 시각에서 도출해낼 수 있는 제주지역의 현안과 제도상 문제점 등에 대한 개선․ 발전 방안을 활용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공모대상은 총 4가지 분야로, 의정 및 도정 발전 방안, 도민불편 각종 법령 및 제도개선 방안,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 및 발전방안, 제주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제안을 주제로 하고 있다.
 
응모자격은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 접수는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응모작에 대한 심사는 제안 내용에 대한 관련부서의 실무적 검토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 등 2단계 심사과정을 거치게 되며, 선정된 수상작은 오는 8월 3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홈페이지(www.council.jeju.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는데,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100만원을, 장려상 4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5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홈페이지(www.council.jeju.kr) 
  ‘알림마당(고시/공고)’의 공고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태석 의장은 “제주자치도의 정책을 새롭게 바꾸기 위해서는 주민의 시각에서 발굴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필요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정책을 새롭게 바꾸는데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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