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재·보궐선거 대정읍선거구 양병우 후보는 4월 11일 대정읍에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양병우 후보는 “서귀포시 관내에는 성산과 서귀포에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어 운영되고 있지만 서귀포시 서부권에는 국민체육센터가 없어서 상대적으로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체육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생활체육 활성화 및 시민의 건강증진과 체력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대정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양 후보는 “국민체육센터는 실내수영장과 헬스장 등 생활체육활성화 및 대정읍민의 건강 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필요한 시설인데도 불구하고 현재의 상황은 열악하기 그지없다"며 "이미 대정읍은 영어교육도시가 편입되면서 그 규모가 늘어나는데 비해 읍민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시설은 열악하다. 개선이 반드시 필요한데 이를 1차적으로 국민체육센터 건립에서 시작하는 것이 현 상황에서는 적절 타당하다.”며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 후보는 “서귀포시장의 올해 신년사에서 대정읍에 생활야구장 등을 조성하여 스포츠복지실현을 이야기 했지만, 대정읍주민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활 실내체육 문화체육을 채우기에는 부족하다"며, "국민체육센터를 제대로 건립하는 것이 장기적인 지역균형발전을 이뤄나가는 것이라 믿는다.”고 역설했다.
한편 양 후보는 “박정규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한 고발건은 선관위 고발 및 경찰 고발인 조사까지 이뤄진 것"이라며 "이를 문제삼는 민주당의 행태는 그들이 말하는 적반하장의 적반하장으로 선거 후에도 이 부분은 명백하게 법적인 조치를 통해 매듭을 지을 사안으로 민·형사상의 대응을 끝까지 해 나갈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