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지난 27일 제주시농협에서 도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피해지원을 위해 성금 13,405,0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고봉주 조합장은 “제주시농협은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것이다”며 “함께 이겨나가기 위해 동참해준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기부로 제주도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제주시농협 임직원 650여명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가고자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도내 코로나19 예방 ‧ 치료 및 방역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제주시농협 고봉주 조합장과 고군찬 상임감사, 양태준 직원대표 협의회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남식 회장, 심정미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제주시농협은 코로나19 확산방지로 고생하는 제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와 관내 선별진료소 5개소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한라봉 200상자를 기탁한 바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서로를 돌아보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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