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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보궐선거]임정은, "재산신고 축소 의도 없어...깊이 반성"
[도의원 보궐선거]임정은, "재산신고 축소 의도 없어...깊이 반성"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3.3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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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후보측 재산축소 이의제기 선관위 후보자등록사항변경신청서 제출"
임정은 도의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자(서귀포시 대천동·중문동·예래동 선거구)
임정은 도의회의원 재선거 후보자(서귀포시 대천동·중문동·예래동 선거구)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임정은 서귀포시 대천동·중문동·예래동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무소속 고대지 후보측에서 선관위에 이의 제기한 7억원 재산 축소 신고에 대해 즉시 확인하고 선관위에 후보자등록사항변경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임정은 후보는 "일부러 재산신고를 축소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통념상 재산신고는 2019년 말 기준 공지시가를 기준으로 신고한 바, 정치신인으로 정확히 숙지하지 못하고 신고한 부분을 거래가액으로 다시 산정하여 선관위에 후보자등록사항변경신청서를 제출했고, 후보자재산신고사항도 추가 변경하여 확인 받았다"고 주장했다.

임정은 후보는 "이번 일을 계기로 신중을 기하지 못한 점을 반성한다"며 "앞으로 성실히 선거에 임하기로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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