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총선]고병수 "힘든 도민들의 손을 잡아주는 ‘정치’가 될 것"
[2020총선]고병수 "힘든 도민들의 손을 잡아주는 ‘정치’가 될 것"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3.3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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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 정의당제주도당 코로나19 위기극복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제21대 총선 정의당제주도당 코로나19 위기극복 선거대책위원회는 31일 오후 2시 누웨마루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21대 총선 정의당제주도당 코로나19 위기극복 선거대책위원회는 31일 오후 2시 누웨마루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21대 총선 정의당제주도당 코로나19 위기극복 선거대책위원회는 31일 오후 2시 누웨마루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상임선대위원장 고병수 제주시갑 국회의원후보, 고은실 제주특별자치도의원, 공동선대위원장인 김대원, 김보성 (이하 제주도당 前위원장), 김우용, 김점철 (이하 제주도당 부위원장), 선대위원 강순아(제주도당 여성위원장), 김성익(제주도당 중소상공인위원장), 남명우(제주도당 장애인 위원장), 박상미(서귀포시 위원장), 박상열(제주도당 청년학생위원장), 현봉주(제주도당 운영위원), 현애자(前국회의원), 김덕종 민주노총제주본부장 등이 참석해 힘을 모았다.

정의당제주도당은 “오늘부로 ‘코로나19 위기극복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제주도민들을 만나겠다”며 “코로나19로 불안해하는 도민들과 무너져가는 민생에 한숨짓는 도민들에게 이제 정치가 답해야 할 시간이다. 지금부터는 정치의 시간”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코로나19로 가장 고통 받고 있을 영세 자영업자, 비정규직/특수고용직/플랫폼노동자와 노약자, 돌봄 가족, 이주민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욱 힘들어 하는 도민들의 손을 잡아주는 ‘정치’가 되어야 한다”며 “정치의 존재 이유, 정치의 역할을 바로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코로나19 정부 정책은 ‘정의로운 위기극복’이 되어야 한다. ‘일자리 지키는 경제, 함께 사는 고통분담’의 원칙이 분명히 전제되어야 한다”며 “어제 문재인 정부는 소득 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를 기준으로 가구당 1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처한 ‘민생 심폐소생술’이 긴급하고 절실한 가운데, 정부 차원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결정된 것은 다행이나 그 내용은 미흡하다”고 말했다.

특히 “비상한 사태에 걸맞은 비상한 정책과 예산이 요구됨에도 정부는 여전히 ‘찔끔 대책’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민생위기는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지금은 제2의 IMF가 거론될 정도로 전례 없는 위기 상황인 만큼 전례 없는 특단의 대책이 시급히 요구된다”며 “정부는 민생이 도탄에 빠지지 않도록 선별 지급이 아닌 보편 지급 형태로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21대 총선 정의당제주도당 코로나19 위기극복 선거대책위원회는 31일 오후 2시 누웨마루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21대 총선 정의당제주도당 코로나19 위기극복 선거대책위원회는 31일 오후 2시 누웨마루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21대 총선 정의당제주도당 코로나19 위기극복 선거대책위원회는 “지지부진한 4.3특별법 개정, 도민의견 무시하는 제2공항 그리고 전국에서 가장 비싼 부동산 가격 하지만 노동자 평균임금은 전국 최하위 등 이것이 지금의 제주 현실”이라며 “국제자유도시 출범 이후 외형적인 성장은 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쓰레기난, 교통난, 오폐수난 등 도민들의 삶과 직결된 문제는 오히려 후퇴하고 있습니다. 선거철만 되면 서민을 책임지겠다는 민주당, 미래통합당 거대 정당들은 그동안 무얼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공정과 사회 불평등을 외면한 민주당, 박근혜 탄핵 이후 한마디 반성 없이 이름만 바꿔단 미래통합당에게 더 이상 우리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제주에서부터 낡은 기득권 정치체제를 깨는 균열을 만들어낼 것이다. 제주시갑에 출마한 고병수 후보와 정의당제주도당은 제주도민의 삶에 새로운 희망을 일궈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상임선대위원장
△고병수 제주시갑 국회의원후보, △고은실 제주특별자치도의원

● 공동선대위원장
△김대원, 김보성 (이하 제주도당 前위원장)△김우용, 김점철 (이하 제주도당 부위원장)

● 선대위원
△강순아(제주도당 여성위원장),△ 김성익(제주도당 중소상공인위원장),△남명우(제주도당 장애인 위원장), △박상미(서귀포시 위원장),△박상열(제주도당 청년학생위원장), △현봉주(제주도당 운영위원),△현애자(前국회의원)

제21대 총선 정의당제주도당 코로나19 위기극복 선거대책위원회는 31일 오후 2시 누웨마루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21대 총선 정의당제주도당 코로나19 위기극복 선거대책위원회는 31일 오후 2시 누웨마루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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