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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차단! 제주도, 다중이용시설 방역물품 지원
집단감염 차단! 제주도, 다중이용시설 방역물품 지원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3.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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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노래방·체육시설 등 2,461곳에 분무기·소독약 등 배포
방역물품 확보 어려움 해소 및 시설 스스로 방역 추진위한 조치
제주도청
제주도청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방지를 위해 종교시설, PC방, 노래방,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461개소*에 소독약·분무기·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다중이용시설(2,461개소): 종교시설(788), PC방(285), 노래방(320), 골프장·체육관·체육시설(908), 박물관·미술관(55), 공연장·영화상영관(27), 게임장(78)

이는 최근 방역물품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영세한 시설의 경우 방역물품 확보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 1억5600만 원이 투입된다.

특히 이번 지원으로 다중이용시설은 수시로 자율방역을 실시할 수 있게 돼 보다 효과적인 코로나 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양 행정시와 함께 오는 4월 5일까지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PC방, 노래방 등 집중관리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캠페인을 집중 전개할 방침"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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