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민원 접수부터 완료까지 후견인 지정 처리로 편의제공
제주시, 민원 접수부터 완료까지 후견인 지정 처리로 편의제공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3.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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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처리기간 20일 이상인 민원 등 48종, 6급팀장 처리 안내
제주시청
제주시청

제주시(시장 고희범)는 6급 팀장급 공무원을 민원접수부터 종결될 때까지 곁에서 도와주는 후견인으로 지정해 시민들의 민원처리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후견인 지정 대상민원은 다수의 관계부서와 관련된 복합민원과 법정처리기간 20일 이상인 민원 48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민원후견인은 민원처리 경험이 많은 6급 팀장급 공무원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을 상담하거나 민원처리를 안내하도록 하여 지원하는 제도이다.

제주시는 민원 후견인에 대해 민원 후견활동 실적 등을 상반기(2월~6월)와 하반기(7월~12월)에 평가하여 우수 후견인에게는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제주시에서는 후견인 지정 대상 민원 679건 중 516건에 대해 후견인 활동을 한 바 있으며, 후견인 활동 우수 공무원 4명을 선정하여 포상을 실시했다.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민원접수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는 고품격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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