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색달해수욕장, 편의시설 보수로 이용객도 편해진다
중문색달해수욕장, 편의시설 보수로 이용객도 편해진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3.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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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실, 샤워탈의장, 화장실 보수로 이용객 편의제공
제20회 서귀포 겨울바다 펭귄수영대회가 새해 첫날인 1월1일,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하며 화려하게 펼쳐졌다.
서귀포시는 노후화된 중문색달해수욕장 상황실 건물 등 편의시설을 보수‧보강하여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20회 서귀포 겨울바다 펭귄수영대회 모습)

서귀포시는 노후화된 중문색달해수욕장 상황실 건물 등 편의시설을 보수‧보강하여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사업 내용은 해수욕장 상황실 및 샤워실 누수공사, 조명등(LED) 교체 상수도관 부설 등 보수‧보강으로 상황실 근무자 및 해수욕장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모래로 인해 샤워장 배수관은 물넘침이 잦은 실정이며 상황실, 화장실, 샤워실은 출입문 등이 부식된 상황으로서 각종 해수욕장 시설물인 경우 염분, 모래에 쉽게 노출되어 주기적인 보수‧보강이 필요한 실정이다.

한편, 중문색달해수욕장은 타 해수욕장보다 방문이용객(‘19년 중문색달172,200명, 화순금모래 37,670명, 표선75,820명, 신양섭지 16,750명)이 많아 이용객들의 눈높이에 맟춘 편의시설 장비를 통해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투입되는 보수‧보강 사업비는 1억 3천만원이며 2월 실시설계‧3월 발주로 해수욕장 개장 전인 6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정영헌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해수욕장 개장 전 노후시설물 보수‧보강으로 이용객들이 불편사항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할 것"이라며,"연중내내 이용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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