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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총선]김영진, 장성철 후보 선대위원장직 수락..."'원팀 퍼즐' 완성"
[2020총선]김영진, 장성철 후보 선대위원장직 수락..."'원팀 퍼즐' 완성"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3.23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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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제주시갑 선거구, 미래통합당 사실상 "원팀"
장성철 "지지자 통합 크게 이루기 위해 최선 다할 것"
김영진 전 예비후보는 오늘 23일 오후 2시 장성철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하고, 장성철 후보의 선대위원장직 제의에 대해 공식적으로 수락했다.
김영진 전 예비후보는 오늘 23일 오후 2시 장성철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하고, 장성철 후보의 선대위원장직 제의에 대해 공식적으로 수락했다.

제21대 총선 미래통합당 제주시갑 당내 경선에 함께 했던 전 김영진 예비후보가 장성철후보 선거대책위원장직을 수락했다.

김영진 전 예비후보는 오늘 23일 오후 2시 장성철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하고, 장성철 후보의 선대위원장직 제의에 대해 공식적으로 수락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1일 구자헌 전 예비후보가 장성철후보 선대위원장직을 맡은 데 이어, 김영진 전 예비후보도 장성철 후보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함으로서 제주시갑 선거구의 미래통합당 경선 후보들은 경선 후 사실상 원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김영진 전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 제주시갑 도민 경선을 통해서 가장 훌륭하고 경쟁력있는 장성철 후보가 선출됐다. 지지자들과 의논하는 과정을 거치다 보니, 오늘에야 선대위원장직 수락을 발표하게 되었다. 반드시 장성철 후보를 당선시켜 더불어민주당 16년 국회권력 독점을 깨야 한다.”며 장성철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도민들에게 호소했다.

장성철후보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구자헌 전 예비후보는, “오늘 김영진 후보가 (미래통합당 제주시갑 경선의) 퍼즐을 맞춰주셨다. 경선 후보 3명이 한마음이 된 것은 매우 뜻이 깊다.”며 김영진 전 예비후보의 선대위원장직 수락을 환영했다.

또한, 한철용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위원장은 “미래통합당 제주시갑선거구는 정말 아름다운 경선을 치뤘다"며 "세 분이 원팀이 된 것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 장성철 후보의 승리를 확신한다.”며 경선 후 후보통합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장성철 예비후보는 “늦지 않은 시기에 결단을 해준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제 제가 진정한 후보가 된 것 같다"며 "구자헌·김영진 두 전 예비후보의 선대위원장직 수락을 계기로 지지자 통합을 크게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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