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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연근해어선 145여척에 자동화장비 지원
서귀포시, 연근해어선 145여척에 자동화장비 지원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3.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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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조타기 등 8개 기종 지원 …… 어선 인력절감 및 경영난 해소 기대
서귀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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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어선자동화시설에 총사업비 10억원(보조 6억, 자담 4억)을 투자하여 연근해어선 145척에 대해 어선자동조타기 등 8개 기종의 어선자동화 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기종으로는 어선자동조타기, 자동투양묘기, 자동양망(승)기, 채낚기양승기, 어선용전자장비, 멸치자동집어등, 연근해어선 조수기, 누설전류차폐기 등 8개 기종을 지원하고, 구입금액의 60%를 보조·지원하게 된다.

올해 어선자동화사업은 최근 2년 이내에 침몰 등의 피해를 입은 어선과 소형어선, 선령이 오래된 어선 등을 우선순위로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3월중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어선화재 등으로 어선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화재예방을 위한 누설 전류 차폐기도 금년도부터 처음으로 지원 사업에 포함되어 올해 연근해어선 6척을 대상으로 본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영헌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어선자동화시설은 노동력 절감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어업능률 향상과 연근해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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