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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 정상서 '국악트로트' 공연 화제
제주 한라산 정상서 '국악트로트' 공연 화제
  • 이은솔 기자
  • 승인 2020.03.22 0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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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청학동 호랑이' 김봉곤 훈장의 두 딸 '청학동 국악자매'(김도현·김다현)가 21일 제주 한라산 정상 백록담에서 신곡 '경사났네'를 발표해 화제다.

김봉곤 훈장이 기획 제작한 이 음반은 국악에 트로트를 접목한 새로운 '국악트로트' 장르다.

김봉곤훈장은 "타이틀곡 '경사났네'는 두 딸에게 특별한 선물 같은 곡"이라며 "대한민국 최고봉인 한라산 정상 산상 신곡 발표를 통해 두 딸들이 호연지기를 기르고 도전정신을 배워 더 큰 국악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신곡 발표와 함께 한라산 탐방객들을 위한 '산상공연'도 마련했다.

'청학동 국악자매'는 이날 제주도 민요 '오돌또기'와 '홀로아리랑' 등 5곡을 열창했다.

청학동 국악자매는 "세계인의 보물섬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도, 특히 한라산 정상에서 국내 가수들 중 최초로 신곡을 발표해 설레고 득음한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훈장은 두 딸들에게 극기훈련과 호연지기 함양, 국토사랑 그리고 득음의 과정 중 하나로 산림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산을 매년 10개씩 돌며 산상공연을 하고 있다.

2017년 11월19일 지리산 천왕봉 정상에서 첫 공연을 시작했으며, 한라산 산상공연은 27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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