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적십자봉사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백만원 기부
중앙적십자봉사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백만원 기부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3.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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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앙적십자사봉사회(회장 이수철) 16일 제주적십자사 맛 나눔터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에 동참해 마련했으며, 제주적십자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및 물품지원, 밑반찬 나눔 등에 성금을 사용한다.

이수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의 고통이 배가 되어 안타깝고, 현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봉사원들이 성금모금에 동참했다”며 “물적나눔과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원들과 함께 봉사현장을 누비겠다”고 말했다.

1989년 결성된 제주중앙적십자봉사회는 현재 72명의 회원들이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캠페인에 동참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과 취약계층 나눔 활동을 위해 특별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성금참여는 제주적십자사 총무팀(064-758-3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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