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강연호, 강충룡, 이경용, 미래통합당 입당
[도의회]강연호, 강충룡, 이경용, 미래통합당 입당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3.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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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부상일, 강경필 예비후보 등 참석 ‘힘 실어’
16일 오후 2시 미래통합당 도당사서 입당식 진행
미래통합당 제주도당(도당위원장 한철용)은 강연호, 강충룡, 이경용 세 도의원의 입당식을 16일 오후 2시에 도당사에서 가졌다.
미래통합당 제주도당(도당위원장 한철용)은 강연호, 강충룡, 이경용 세 도의원의 입당식을 16일 오후 2시에 도당사에서 가졌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무소속 강연호, 강충룡, 이경용 도의원이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

미래통합당 제주도당(도당위원장 한철용)은 세 도의원의 입당식을 이날 오후 2시에 도당사에서 가졌다.

이날 입당식 자리에는 총선출마자인 장성철(제주시갑), 부상일(제주시을), 강경필(서귀포)후보를 비롯해 당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힘을 실었다.

이들 세 의원은 “문재인 정부 집권 3년 동안 경제, 안보, 외교 등 모든 분야에서 총체적 국정 운영 실패로 대한민국은 휘청거리고 있다”며 “더 이상 문재인 정권의 폭주로 대한민국이 무너지는 모습을 지켜만 볼 수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미래통합당 제주도당(도당위원장 한철용)은 강연호, 강충룡, 이경용 세 도의원의 입당식을 16일 오후 2시에 도당사에서 가졌다.
미래통합당 제주도당(도당위원장 한철용)은 강연호, 강충룡, 이경용 세 도의원의 입당식을 16일 오후 2시에 도당사에서 가졌다.

이어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오만과 독선, 법과 권력의 사유화, 갈등과 분열의 정치로 국민 불안을 조장하고 국민 고통을 강요하고 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4·15 총선은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 돼야 한다”며 “문재인 정권과 집권여당 더불어 민주당의 법과 권력의 독점을 막고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선거가 돼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4·15 총선은 위협 받는 국민들의 생존권을 지키고, 위태로운 대한민국의 안위를 바로 세우는 선거로 만들어야 한다”며 “제주경제를 살리고, 도민사회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제주 미래를 위한 선택, 이번 선거에서 도민 여러분의 손으로 민주당의 독주를 막아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대한민국과 제주를 살리는 길, 미래통합당과 함께 하겠다”며 “혁신과 통합의 밀알이 되고자 미래통합당에 입당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충룡(서귀포시 송산동·효돈동·영천동) 부의장은 바른미래당으로, 강연호(서귀포시 표선면), 이경용(서귀포시 서홍동·대륜동) 의원은 바른정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지난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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