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방역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건당국의 부담을 덜어주고, 도민안전을 해치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적극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도민안전 방역단'을 출범시켰다.

14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당사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박호형 단장(제주도의회 의원)을 비롯하여 정민구, 강성의, 이상봉, 이승아, 문종태, 강성민, 김용범, 조훈배,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원, 이번 도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김대진, 박정규, 임대진 예비후보와 당원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발대식을 마친 방역단은 제주시청, 법원, 중앙여고 버스정류장 주변 등 제주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매주 버스정류소와 공원 등의 방역작업을 통해 제주도민의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호형 단장은 “이번 코로나19의 확산 등 제주도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코로나19의 종식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여 도민과 더불어 반드시 이겨내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방제 작업 및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도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