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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총선]민주당 "본인 함께했던 정당정치 부정...박희수 예비후보 탈당 실망"
[2020총선]민주당 "본인 함께했던 정당정치 부정...박희수 예비후보 탈당 실망"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3.12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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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아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제주 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논평
더불어민주당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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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함께했던 정당정치를 부정하는 박희수 예비후보의 탈당에 실망한다"

이승아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제주 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2일 논평을 내고 이같이 말했다.

이승아 대변인은 "오늘 박희수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4.15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며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 제주도의회 의장까지 역임하고 제주도지사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의 예비후보로 출마했던 박희수 예비후보의 결정에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4.15 총선을 국민이 이뤄낸 촛불시민혁명을 완수하고, 문재인 정부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며 엄중하게 임하고 있다"며 "이번 제주시 갑 선거구의 전략공천은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라 정당한 절차에 의해 진행되었음을 다시 한 번 밝히는 바이다. 현역 의원의 불출마에 따라 전략공천 지역이 됐으며, 당내의 정당한 절차를 통해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었던 송재호 후보를 확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이 속했던 정당의 정당한 절차를 두고 ‘불공정’이라고 얘기한다"며 "본인이 이제껏 함께했던 정당정치를 부정하는 박 예비후보의 모습에 실망을 감출 수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코로나19와 경제위축이라는 중대한 문제의 극복과 대한민국의 제주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모든 도민과 당원들과 함께 제주다운 제주, 든든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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