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총선]임효준, "농업혁신, ‘케어팜(아쿠어팜)과 AI농업’" 공약
[2020총선]임효준, "농업혁신, ‘케어팜(아쿠어팜)과 AI농업’" 공약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3.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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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 제주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임효준 제주시갑 무소속 예비후보
임효준 제주시갑 무소속 예비후보

임효준 무소속 제주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0일 농업혁신-‘케어팜과 AI농업’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임효준 예비후보는 "세계 농업은 ‘디지털 네트워크의 구축’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의 최첨단 신기술, 사물인터넷(IOT)와 AI 등을 통해 미래 농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격변기를 갖고 있다"며 "첨단 기술이 농업에 결합되며 ▲‘농기계와 장비 자동화의 가속’▲‘질병 발생에 대한 정확한 솔루션 제공’▲ ‘시장 변화 및 소비자의 성향 분석’이 가능해진다"고 주장했다.

임 예비후보는 "근대 농업 역사에서 영국의 ‘윤작법(돌려짓기)’과 미국의 ‘녹색혁명(다수확 품종개발)’ 등 농업 중심국가로 자리 잡는 혁명적 사건이 이제 4차 산업혁명에서 또 다시 전개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농업은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다. 특히 제주도는 농업혁신 ‘케어팜(아쿠어팜)과 같은 치유농업과 함께 AI 농업 패러다임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규모 토지를 이용하는 미국식 농업과 미국보다 규모는 작지만 첨단 기술이 접목된 유럽형 기술 농업에 발맞춰 대한민국 제주는 ‘소농 중심의 아시아 AI형 케어팜’으로 대한민국과 아시아 농업 모델을 이끌어 나가야한다"며 "제주의 농업혁신을 위해서 먼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중점을 둔 농업 분야의 연구·개발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해 낼 수 있는 민간 주체들을 네크워크화하고 인프라 구축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 농업 농가’를 위해 관련 기술과 교육지원 등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로 무장한 농가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이와 함께 ‘케어팜(아쿠어팜)’은 제주의 농어촌에서 자연의 힘들과 접목해서 농업(어촌)과 관광을 접목해 ‘액자형 관광정책’이 아닌 도민의 삶이 녹아든 새로운 제주형 관광정책도 마련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런 의미에서 추자도의 해상국립공원 지정예정과 관련해서도 미래성장 가능성에 어민 중심의 삶이 녹아들 수 있도록 조정되는 부분 역시 중요하다"며 "대한민국 농업혁명은 제주도에서 AI형 농업과 케어팜으로 주도해 나갈 수 있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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