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2024-03-29 02: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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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코로나19로 생계 막막...방중비근무자에 휴업수당 지급하라"
[현장]"코로나19로 생계 막막...방중비근무자에 휴업수당 지급하라"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3.04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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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육공무직본부제주지부 4일 오전 교육청앞서 기자회견
“방중비근무 노동자들도 동일하게 복무 적용 출근할 수 있게"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지부장 김은리)는 3월 4일(수) 오전10시, 제주도교육청에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적절한 대책 마련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지부장 김은리)는 3월 4일(수) 오전10시, 제주도교육청에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적절한 대책 마련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유치원방과후전담사와 돌봄전담사에 대한 안전 대책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방중비근무 노동자들도 동일하게 복무를 적용해 출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방중비근무 노동자들이 부득이 출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그에 따른 적절한 휴업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지부장 김은리)는 3월 4일(수) 오전10시, 제주도교육청에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적절한 대책 마련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교육부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대로 인해 개학을 23일로 미루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리고 교육부에서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그것은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위한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EBS 동영상 등 자율형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담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 대응 경제정책에 학원이 지원될 수 있도록 협의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이날 “학교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노동자인 유치원방과후전담사, 돌봄전담사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하라”며 “방중비근무자들도 동일하게 복무를 적용하여 출근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제주지부는 “코로나로 인해 학교 휴업의 필요성에 대해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도 공감한다”며 “하지만 교육청이 개학연기로 인한 휴업을 방학의 연장으로 일방적으로 해석하고 1월과 2월 방학 내내 생계의 곤란을 겪어온 방중 비근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어떠한 생계대책도 없이 3주 동안 급여를 지급하지 않는 것은 가혹한 처사”라고 비난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지부장 김은리)는 3월 4일(수) 오전10시, 제주도교육청에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적절한 대책 마련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지부장 김은리)는 3월 4일(수) 오전10시, 제주도교육청에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적절한 대책 마련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교육청은 3월 1일 법정공휴일마저 무급으로 처리하는 등 코로나로 인한 비상시국에 학교비정규직노동자에게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며 “교사들은 41조 연수를 쓰고 학교에 출근하지 않아도 급여를 받고, 공무원들은 학교에 출근하고 급여를 받고 있다”고 목쇠를 높였다.

이어 “방중 비근무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은 출근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단, 급여는 없다. 생계대책은 없고 차별만 있다”며 “바이러스가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차별하는가? 아니면 교육청의 무책임한 처사가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차별하는가?라며 날을 세웠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지부장 김은리)는 3월 4일(수) 오전10시, 제주도교육청에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적절한 대책 마련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지부장 김은리)는 3월 4일(수) 오전10시, 제주도교육청에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적절한 대책 마련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특히 안전대책에 대해 절실하다고 토로하며 긴급돌봄 서비스를 전담하게 될 유치원방과후전담사, 돌봄전담사의 경우 교육부에서 발표한 방침인 발열체크, 예방교육실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및 기침예절이 코라 바이러스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인가“라며 ”이석문 교육감은 교직원과 아이들의 안전을 저적적으로 지키겠다고 발표했다. 그렇다면 그런 방침에 따른 적절한 안전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학교비정규직에게만 현재의 상황을 전가하지 않은 교육청의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며 “3월 휴업시기에 방중비근무 직종도 동일한 복무를 적용해 추른할 수 있게 하거나, 휴업수당 등 생계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지부장 김은리)는 3월 4일(수) 오전10시, 제주도교육청에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적절한 대책 마련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지부장 김은리)는 3월 4일(수) 오전10시, 제주도교육청에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적절한 대책 마련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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