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제주농민과 소통하면서 농민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
“JDC, 제주농민과 소통하면서 농민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2.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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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전여농,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추진 중단’ 성명 관련
JDC 사회적 책임과 역할 적극 실천
JDC 사회적 책임과 역할 적극 실천

“JDC,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 추진 중’이라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27일 전농제주도연맹, 전여농제주도연합의 “JDC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은 농식품부가 공모를 통해 지난해 4개 지자체(김제, 상주, 고흥, 밀양) 선정을 완료하여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이며, JDC는 2018년 제주자치도와 협업하여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한 바 있었으나, 공모 미선정(2018년 10월) 이후 기존 사업계획은 전면 폐기됐다.

지난 20일 JDC가 개최한 ‘제주 미래농업 전략 수립 실무 연구회’는 ‘제주 청정 1차 산업 활성화’와 ‘농민 소득향상’을 위해 아이디어를 상호 공유하는 모임이다. 이 연구회의 목적은 KIST와 대동공업의 농업 관련 전문지식과 컨텐츠를 자문받기 위함이었다.

JDC 관계자는 "제주농민들의 의견 수렴 없이 독단적으로 미래농업 사업을 추진하는 일은 결단코 없을 것"이라며 "또한, 제주 농민의 애환을 함께 느끼고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실질적인 이익이 농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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