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2024-03-29 18:5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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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139번 확진자와 접촉한 군인들 군 시설에 분산 격리 조치
道, 139번 확진자와 접촉한 군인들 군 시설에 분산 격리 조치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2.22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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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확진자 접촉자 1인1일 격리원칙 준수… 일대일 모니터링 실시
외부와의 접촉 차단 상태… 군의관과 매일 2회 이상 건강상태 체크
139번 접촉자에 대한 특이 증상 발견되지 않아

제주특별자치도가 139번 확진자가 소속된 해군 제615 비행대대 전 장병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과 문진표를 작성하는 등 확진자와 접촉한 장병은 물론이고 해당 부대원들을 서귀포 소재 군 시설로 이동시켜 외부와의 접속을 차단한 상태라고 밝혔다.

당초 도는 관련 접촉자 중 소속 군부대원들에 대한 1인 1실 격리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도 인재개발원을 제시했으나, 해군은 보안상의 이유로 도내 군 시설로 분산 격리 조치를 실시했다.

도는 해당 격리자들에게 체온계, 알콜솜 등을 제공하고, 매일 2회 이상 담당 군의관으로 하여금 건강상태를 공유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보건당국과 협의·대응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현재까지 해당 접촉자들에게 특이 증상은 없는 상태이다.

한편 제주지역에서는 21일 17:00 기준 의심환자 195명이 검사를 시행했으며, 확진자 1명, 음성 173명, 검사 진행자는 21명이다.

※ 관련 문의 : 보건복지여성국 정인보 보건건강위생과장 064) 710-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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