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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총선]강경필 "현역 국회의원 무소신, 무책임과 무능력 심판"
[2020총선]강경필 "현역 국회의원 무소신, 무책임과 무능력 심판"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2.20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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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19일 오전 11시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 가져
강경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11시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강경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11시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모든 것이 정체되고 멈춰버린 서귀포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 서귀포시에 따뜻한 봄이 올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승리 하겠습니다."

강경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11시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저는 오랜 고심 끝에 구국의 심정으로, 또한 대한민국의 보물섬, 제주도 서귀포시의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지난 18일 중도보수통합신당인 미래통합당에 입당하고 공천신청을 했다"며 "민주당이 집권한 지난 3년 동안 우리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정치, 경제, 외교, 안보, 민생, 사법 등 거의 모든 분야가 파탄나고, 비정상적인 상태에 이르러 여기저기서 ‘이게 나라냐’는 아우성이 들린 지 오래 됐다. 설상가상으로 최근의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침체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제주도는 어떻습니까. 이미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대로 전국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고 코로나 19의 타격은 제주도를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 사상 최악의 감귤가격으로 지역 경제가 휘청거리던 중 코로나 확산의 공포로 관광객은 끊기고 숙박, 렌트카, 음식점 등의 예약은 90% 이상 취소되고 있다"며 "감귤농가와 도내 관광업계, 소상공인 및 영세 자영업자들은 파산지경에 이르렀고 제주도민 모두는 장기불황의 공포에 떨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역대 최악의 위기 속에서 제주도의 현역 국회의원들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지난 16년간 민주당은 제주도 국회의원 3석을 독점했다"며 "서귀포시의 경우 20년간 독점했다. 저는 제주의 민주당 의원 3명이 협조하여 제주의 현안을 해결했다거나 민주당정권의 민심에 반하는 행태에 대하여 쓴 소리 한마디 했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경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11시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강경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11시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을 보전하기 위해 나눠주는 특별교부세 몇억원씩을 확보한 것을 의정활동의 큰 성과라고 홍보하고 생색내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습니까? 다음 선거에서 어떻게 하면 표를 얻을까하는 궁리만 하고 있습니까? 국가의 위기에 대해, 제주의 위기에 대해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까. 부디 답변해 주시기 바란다"며 "불행 중 다행으로 제주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한 충격과 피해는 전국에서 우리 제주도가 가장 심각하다. 저는 제주도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선포해주실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민, 관광업 종사자,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에 대한 대출 상환기한 연장과 이자감면, 긴급운영자금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해줄 것"을 건의했다.

강경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11시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강경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11시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강경필 예비후보는 "저는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서 범보수, 중도세력, 시민단체 등의 힘을 모아 민주당 정권의 반헌법적, 위법적, 비상식적인 폭주를 저지하고 무너져버린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질서를 회복시키겠다"며 "아울러 현역 국회의원의 무소신, 무책임과 무능력을 심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20년의 세월 동안 민주당이 서귀포시의 국회의원을 독점했으나 돌아온 것은 경기침체였고, 주요현안에 대해 말 한마디 못하는 무소신, 4.3 문제 등 시민의 열망을 해결하지 못하는 무책임과 무능력의 모습이었다"며 "현역 국회의원을 교체하지 않으면 우리 서귀포시의 희망과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민심은 점점 커져 폭발 직전에 와 있습니다. 이러한 시민 여러분의 민심을 받들어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100% 수용 할 것"이라며 "공천을 받게 된다면 공정과 정의를 열망하는 시민여러분과 합심하여 정정당당하게 경쟁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강경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11시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강경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11시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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