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서귀포시새마을회 정기총회 개최
2020년 서귀포시새마을회 정기총회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2.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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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차단 총력 및 경제위기 극복 앞장 결의

서귀포시 새마을회(회장 박희숙)는 방역을 통한 코로나19 완벽 차단과 민생경제 활력화를 통한 경제 위기 극복에 앞장 서기로 결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마을회는 20일 서귀포시 새마을회 사무실에서 새마을회 임원,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회장 및 문고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서귀포시 새마을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새마을 단체별 2019년 정기총회 결과 및 사업추진실적 보고와 2020년 기본사업계획에 대하여 논의하고, 주기적 방역을 통한 코로나 19 차단과 침체된 민생경제 활력화를 위하여 소비촉진 운동 전개를 결의했다.

20년 주요 사업으로는 생명살림+평화나눔+공경문화+조직역량 강화를 4대 목표로 설정하고 70개 사업에 총 12억2700만원을 투입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생명살림운동으로는 숨은 자원 모으기, 읍면동 방치 폐기물 수거, 전국지도자대회 환경정비 등 14개사업, 평화나눔운동으로는 방범․방역 봉사대 운영, 불우이웃 자매결연, 우리 농산물 애용 캠페인 전개 등 15개 사업, 공경문화 운동으로는 기초생활질서 실천, 국경일 태극기 달기, 독서문화 활성화 사업 등 16개 사업, 조직역량강화는 새마을지도자 워크숍 및 중앙 연수 등 25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공동이용시설 주기적 방역활동 전개로 코로나19를 완전 차단하고, 새마을 회원 모두가 소비촉진 운동 전개 등 민생경제 활력화 등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박희숙 서귀포시새마을회 회장은 “코로나 19로 경제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제50회 전국 새마을지도자 대회의 성공 개최와 더불어 새마을 회원들이 소비촉진 운동 전개로 민생경제 활성화로 위기를 함께 극복하여 나가자”고 말했다.

김영진 서귀포시 부시장은 “코로나 19로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이 다중이용시설 1,363개소에 대하여 자발적 방역활동과 함께 새마을 부녀회에서도 마스크대용품 24,000여개를 만들어 경로당 등 취약계층에 배부하는 등 코로나 19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감사”를 표하며 “경제위기 극복에도 새마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시새마을회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 될 때까지 잠정 연기되었으나,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0일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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