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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예술의 섬으로 飛上하는 楸子島
자연과 예술의 섬으로 飛上하는 楸子島
  • 뉴스N제주
  • 승인 2020.02.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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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추자면사무소 부면장
현상철 추자면사무소 부면장
현상철 추자면사무소 부면장

필자는 지난 2013년6월경 세계적인 관광지로 유명한 예술의 섬이라는 일본의 나오시마를 견학한 일이 있었는데 그때를 문득문득 스쳐가듯 생각하면서 2020년 자연과 예술의 섬으로 힘차게 비상하는 있는 추자도를 알리고자 한다.

먼저, 나오시마는 가가와현 세토나이카이 해상에 떠있는 나오시마 섬을 비롯한 27개의 섬들로 구성된 정(町)이다. 섬들은 가가와현 다카마쓰시에서 북쪽으로 13㎞, 오카야마현의 다마노시에서 남쪽으로 3㎞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선박으로 나오시마를 탐방하기 위하여 20분이면 도착할 거리를 해양의 생태보존하고, 해상관광을 위하여 1시간 이상 선박에서 관광을 해야만 도착할 수 있는 일본의 나오시마는 빨간 호박이 맞이한다.

나오시마는 약 3200여명이 오순도순 살아가고 있는 섬 속의 섬으로서 어디를 가더라고 일반인들이 쓰레기라고 생각하기 쉬운 작은 돌, 나무, 캔, 작은 쓰레기 하나가 예술작품으로 재탄생되어 연간 50만명이상 세계인들이 찾는 자연과 예술의 섬이다.

추자도는 제주항 북서방 약 53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상·하추자도로 나뉘고 횡간도·추포도 등 4개의 유인도가 있으며 인구는 약 1800여명이 사이좋게 살아가고 있으며 제주도의 보물섬으로 그 주변에는 38개의 작은 섬(무인도)가 있어 전국에서 낚시꾼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바로 추자도이다.

이러한 추자도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아름다운 맵과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2019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제주도와 ㈔문화조형연구센터와 함께 응모·선정되어 2020년 1월, 섬 곳곳을 아름답게 만들어 줄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유휴공간과 방문객이 끊긴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그리고 추자도 신양리 여객 터미널 앞에 설치된 유명작가의 춤 추자 ‘ㅊ’ 조형물설치 하였으며, 이 작품은 추자도를 상징하는 인물인 최영장군, 참굴비 등의 첫 글자에 들어가는 초성 ‘ㅊ’, 한자 큰 ‘大’자와 인간이 춤을 추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밤이 되면 빛이 더해져 더욱 아름답고 웅장한 모습을 자랑한다.

또한, 묵리 낱말고개와 후포 갤러리를 조성하여 빈집과 예술이 전시공간과 갤러리 카페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추자도의 새로운 랜드마크(landmark)가될 자연과 예술의 섬으로 飛上하는 楸子島를 꼭 탐방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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