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도교육청, 유치원 등원시키지 않는 원아 출석 인정
[영상]도교육청, 유치원 등원시키지 않는 원아 출석 인정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2.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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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교육감, 중국 관광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판정에 긴급 대책 회의
이석문 교육감은 중국 관광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판정에 따라 지난 2일과 3일 긴급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석문 교육감은 중국 관광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판정에 따라 지난 2일과 3일 긴급 대책 회의를 가졌다(사진=제주도교육청 김영학, 김희동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걱정되어 유치원에 등원시키지 않는 원아에 대해서도 출석을 인정하기로 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중국 관광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판정에 따라 지난 일요일과 오늘 긴급 대책 회의를 가졌다며 3일 이같이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중국 관광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판정에 따라 지난 2일과 3일 긴급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석문 교육감은 중국 관광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판정에 따라 지난 2일과 3일 긴급 대책 회의를 가졌다(사진=제주도교육청 김영학, 김희동천)

다음은 이석문 교육감이 밝힌 주요 회의 결과내용이다.

▶️유치원= 등원에 따른 감염이 우려돼 등원하지 원아도 출석을 인정

▶️특수학교 3교=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계절학교를 운영할 예정. 107교 3,748명은 방학 중 돌봄교실을, 43교 5,205명은 방과후 학교를 참여.
정상 운영하되, 손 소독제를 상시 비치하고,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
상황 발생 시를 대비, 상시 비상연락망를 유지하고 철저한 감시체계 운영.

▶️학원 및 교습소=매일 관계자에게 휴대폰 문자 등을 활용한 감염병 예방 수칙을 교육할 계획.
방역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해 관리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

▶️단체활동=단체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시행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방역물품을 확보하고, 손 소독 등의 조치와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안내한 뒤 행사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
향후 국가 재난위기 및 지역사회 감염 상황 등을 고려해 단체활동 운영 여부를 재검토할 계획.

이석문 교육감은 "투명하고 선제적인 정책으로 아이들을 건강하게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중국 관광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판정에 따라 지난 2일과 3일 긴급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석문 교육감은 중국 관광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판정에 따라 지난 2일과 3일 긴급 대책 회의를 가졌다(사진=제주도교육청 김영학, 김희동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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