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도 음식...직접 로스팅한 신선한 원두커피+수제 파스타의 환상궁합
제주대학교병원에서 5분거리...“휴식같은 공간+갤러리”
일어나자마자 커피부터 마셔야 하루가 시작되는 사람들이 있다.
식사 후에서 커피 한 잔을 마셔야 마무리가 되는 사람들이 있다.
송방엽 대표는 “커피를 마시기 가장 좋은 시간은 잠에서 깨어 한두시간이 지난 후”라고 말하며 “잠에서 깬 직후 ‘코르티솔’호르몬이 최고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르몬이 최고조에 달할 때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에 대한 내성이 커져서 호르몬 분비를 더욱 촉진하게 된다.”며 “이 뜻은 이때 커피를 마시면 커피를 마신 것 같지않아 많이 마시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코르티솔’호르몬이 가장 높은 시간대는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오후 5시30분부터 6시30분이며 이 시간을 피해 커피를 마시는 것이 카페인 효과를 높이는 것”이라고 설명을 더했다.
카페헤이브라운은 5년째 아라동 커피맛집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다양한 수제 건강음료와 브런치 메뉴들이 추가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송 대표가 직접 만드는 로제파스타와 크림파스타는 어지간한 파스타맛집에선 맛볼 수 없는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카페헤이브라운은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서북쪽으로 인근 스위첸 아파트 서쪽에 위치해 있다.
카페 앞에 공원과 공영주차장이 있어 접근과 이용이 편리한 지리적 장점도 있다.
80평 가량의 넓은 시원한 공간에는 상설전시 갤러리도 운영되고 있으며 스터디모임이나 10명에서 최대 20명까지 소규모 모임이 편리한 대형룸이 구비되어 있다.
송방엽 대표는 커피 로스팅머신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기도 한 커피애호가로서 오랫동안 커피를 볶고 맛을 탐구해 온 커피업계의 실력자이다.
송 대표는 최근 단골손님들이 브런치메뉴를 추가해 달라는 요구가 이어져 간단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파스타 메뉴를 추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커피는 음식이다’라는 생각으로 매일 필요한 만큼만 로스팅을 한다.”고 말했다.
사실 아라동에는 꽤 많은 카페가 있지만 오랜 경험과 철학을 가지고 정성이 담긴 커피 한 잔을 내어주는 카페는 찾기 어렵다.
카페헤이브라운에 가면 맛있는 커피보다 먼저 친절한 미소로 반겨주는 송대표가 더 반가울 수도 있다.
카페헤이브라운에서는 현재 캘리아트 작품이 전지되고 있어 커피 한 잔이 휴식과 함께 힐링의 시간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찾아볼 만한 명소이다.
■찾아오는 곳
카페헤이브라운
제주시 아란2길 59
전화: 064)721-5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