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총선]고경실 예비후보 "'우한폐렴' 모다드렁 함께 대처해야"
[2020총선]고경실 예비후보 "'우한폐렴' 모다드렁 함께 대처해야"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1.27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경실 성명 발표
고경실 제주시갑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고경실 제주시갑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고경실 자유한국당 제주시갑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7일 성명을 내고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인식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환자가 국내에서 세번째 확진됨에 따라 정부는 감염병 위기단계를 '주의'이상으로 유지했다.

이에 따라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설 연휴기간 감염병의 확산 및 도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방역체계를 강화하고, 검역 과정을 철저히 하길 당부한다"고 지시했다.

고경실 예비후보는 이런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대응에 대해 "현 상황 에 맞는 적절한 대응"이라며 "현재 상황의 엄중함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고경실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관광 산업이 중요한만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관광 산업의 피해는 제주 경제의 피해로 이 어질 수 있다"라며 "제주가 현재도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인데 이런 피해는 도민들에게 더 큰 아픔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과거 조류 인플루엔자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 했 을 때도 도민들이 모두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갔다"며 "제주도민 의 민생을 위해서 중앙과 지방정부, 당국자 및 도민들이 '모다드렁' 함께 감염병 예방 및 도내 유입을 방지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