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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19년 탄소포인트제 신규 참여 크게 늘어
제주시, 2019년 탄소포인트제 신규 참여 크게 늘어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1.26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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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줄이는 생활 속 작은 실천

제주시(시장 고희범)는 2019년 제주시 탄소포인트제 운영 결과, 신규참여는 3067건으로 2018년 2497건과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에너지 절약 활동(전기,수도,도시가스)으로 감축된 온실가스를 포인트로 환산해 인센티브(6개월당 최대 25,000원)를 지급함으로써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여나가자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으로 제주시는 전체 18만5775가구 중 현재 6만6130가구가 참여해 35.6%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11%대와 비교해 3배가량 높은 수치이다.

이는 지속적인 캠페인과 읍면동 평가를 통한 홍보가 강화된 결과이기도 하지만 세계적으로 이상기후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온실가스 줄이기에 동참하는 시민들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금년도에는 탄소포인트제가 자동차분야까지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자동차 주행거리 단축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제주시는 환경부의 세부지침이 시달되는 데로 홈페이지(www.car.cpoint.or.kr)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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