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0년도「체납 관리단」기간제근로자 모집
서귀포시, 2020년도「체납 관리단」기간제근로자 모집
  • 이은솔 기자
  • 승인 2020.01.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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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근로자 8명, 오는 22일부터 접수 시작

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해‘제주체납관리단’기간제 근로자 8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접수는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서귀포시청 세무과 체납관리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체납관리단의 근무기간은 3월 2일부터 12월 18일까지이며 지방세 체납자 방문 상담을 통한 체납사실 안내, 납부 독려, 애로사항 청취 등 체납자 실태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실태조사 결과 고의적인 납세 기피자는 담당 공무원을 통해 체납처분을 진행하고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의 경우 복지업무 부서로 연계하는 등 맞춤형 징수를 펼칠 계획이다.

고인권 서귀포시 세무과장은 “체납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징수활동으로 세수 확충은 물론 시민들의 납세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채용과 관련된 기타 문의사항은 서귀포시청 세무과(☎760-2341~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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