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정먹그림사랑회,제10회 정랑문인화 회원전 개최
포정먹그림사랑회,제10회 정랑문인화 회원전 개최
  • 이은솔 기자
  • 승인 2020.01.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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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알부터 31일까지 한라도서관 전시실
정랑문인화 회원전
정랑문인화 회원전

문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새해부터 전시를 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포정먹그림사랑회(회장 안서조)는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제주시 한라도서관 전시장에서 ‘제10회 정랑문인화 회원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번 회원전은 사군자 작품을 중심으로 회원들의 개성이 묻어난 다양한 소재의 한국화 작품 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출품작에는 독수리와 호랑이와 학 등 유독 동물들의 형상이 많이 나타난다.

또한, 한국화 특유의 진한 원색 물감과 먹의 농도를 활용해 간결함과 대상의 고유의 색을 강조한 작품들도 눈에 띈다. 회원들은 매화와 소나무, 국화, 연꽃, 박 등을 표현한 작품을 내놓았다.

이번 한라도서관에서 전시하는 목적은 전시장에 걸린 작품들을 남녀노소가 작품을 쉽게 볼 수 있고 특히 학생들이 낮은 발걸음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한 주최 측의 배려인 듯하다.

아이들이 옛 문인화 작품을 쉽게 둘러보며 과일과 꽃, 나무 등 자연과 익숙한 대상의 눈여겨 볼 수 있고 말 그대로 자연적인 교육장의 현장이라 할 수 있겠다.

안서조 사랑회 회장은 “‘10‘이라는 숫자는 완성과 전체를 의미한다”며 “사람의 손가락은 열 개다. ’10‘은 만족, 충만의 숫자, 최고나 정상, 그리고 충족을 의미한다”고 10회 개최의 의미를 전했다.

이어 “그동안 정랑회는 2018,2019년 서울 산채수묵화와 교류전을 개최해 전국적으로 제주 문인화를 알리는 성과도 있었다”고 토로했다.

또한 “2019년 10월에는 인사동 라메르 전시실에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돼 훌륭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며 ”이번 제10회 문인화전에 엄선된 작품을 통해 정랑회가 제주지역 예술계에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온전한 기성단체로서 이치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했다.

한편 포정먹그림사랑회는 포정 양태호 선생 지도아래 6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매년 초 정기회원전을 열며 봉사단을 별도로 결성해 지역 요양원에서 노인 대상 문인화 체험봉사를 실시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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