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진 회장 “신춘문예가 한국을 넘어 세계로 가는 초석 되길"
고운진 회장 “신춘문예가 한국을 넘어 세계로 가는 초석 되길"
  • 이은솔 기자
  • 승인 2020.01.1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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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예]2020년 ‘제1회 뉴스N제주신춘문예’ 시상식 거행
1월15일 도민의방서 내빈 및 수상자 가족 등 100여명 참석
시를사랑하는사람들전국모임(시사모), 한국디카시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0년 ‘제1회 뉴스N제주 신춘문예’ 당선자에 대한 시상식이 15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축사하는 고운진 제주문인협회장)
시를사랑하는사람들전국모임(시사모), 한국디카시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0년 ‘제1회 뉴스N제주 신춘문예’ 당선자에 대한 시상식이 15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축사하는 고운진 제주문인협회장)

시를사랑하는사람들전국모임(시사모), 한국디카시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0년 ‘제1회 뉴스N제주 신춘문예’ 당선자에 대한 시상식이 15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뉴스N제주 편집부국장인 강정림 기자의 사회로 ▲오픈축하공연 ▲인사말▲축사▲심사위원장 심사평▲신춘문예 시상식 (시부문, 시조부문, 디카시 부문, 축하공연(수상작 낭송 등)▲수상자 당선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심사를 맡았던 신달자 시인, 강희근 시인, 윤석산 시인, 허형만 시인, 이지엽 시인, 김종회 한국디카시인협회장, 이상옥 한국디카시연구소 대표, 이어산 시인, 장한라 제주탐라문학회장을 비롯해 부재호 제주예총회장, 고운진 제주문인협회장, 고미자 낭송가, 임민희 제주여성경제인회장, 오상철 전 제주교대 교수(유튜버), 양창식 전 탐라대총장(시인), 강정애 박사(시인), 김승 시인, 유레아 시인, 곽인숙 시인, 이명숙 시인, 김정득 대표, 김현희 우주RC회장을 비롯한 회원들, 김도나 모델, 홍성주 나노유리테크 대표, 고민수 한림다이소 대표 등 내빈 및 문인들과 황세아 시인, 윤종영 시인, 박주영 시인 등 수상자 및 가족들, 박성규, 류성민, 유선복, 소피아 등 제주탐라문학회원과 뉴스N제주 김영학 회장, 고정대 상무, 양정인 상임이사, 김정득 운영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고운진 제주문인협회장도 축사를 통해 "오늘 신춘문예 시상식에 와서 깜짝 놀랐다"고 언급하며 "한국문단이 이곳 제주 도민의방으로 이동한 것 같다. 여기 계신 분들이 한국문단의 거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뉴스N제주 발행인이 우리 협회 회원"이라며 "이어산 시인, 장한라 시인 등도 모두 회원이어서 더욱 반갑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문인협회장의 화환이 진열된 것을 보고 "제주문인행사에도 한국문인협회 회장 화환이 안 온다. 이어산 시인의 역량을 짐작할 수 있다"며 "뉴스N제주 당선자들, 정말 축하한다. 신춘문예 2000명의 문학도가 왔다는 것은 한국을 넘어 세계로 가는 초석"이라고 치하했다.

그러면서 최초로 공모한 '디카시'에 대해 언급하며 "시나 시조는 익히 알지만 디카시는 생소했지만 리플렛 뒷면에 소개한 '하강하는 나뭇잎 하나/ 툭, 던지는 한마디/ 세상은 모두 순간이라고 -박주영/' 이렇게 짧은 시가 울림을 주는구나 하고 디카로 찍은 사진과 곁들여 울림을 주고 있다"며 "디카시가 문학 장르로 굳건하게 자리 잡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앞으로 문인들에게 많이 쓰여 지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어 "수상자들에 한국문단에 큰 별이 되길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뉴스N제주가 한국문단의 큰 중심축이 될 것"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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