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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서귀포, 서귀포예술의전당 2020 라인업 공개
문화도시 서귀포, 서귀포예술의전당 2020 라인업 공개
  • 이은솔 기자
  • 승인 2020.01.12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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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김봄소리, 뮤지컬 배우 민우혁 등 초청

시민에게 행복을 드리는 문화예술공간 서귀포예술의전당이 2020년 라인업을 공개하여 문화도시 서귀포로 거듭나는데 박차를 가해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공연인‘베토벤x클림트-운명의키스(뮤지컬 배우 민우혁 등)’의 개최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이 낳은 바이올린 여제 정경화 리사이틀, 개관6주년 기념 KBS교향악단(협연: 바이올린 김봄소리) 초청공연, 제5회 서귀포오페라 페스티벌(오페라 투란도트 등) 등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들을 준비하였으며, 유럽을 대표할 정도의 실력파 독일방송 도르트문트 어린이합창단(WDR Kinderchor) 초청연주 및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현악 4중주단의 하나인 보로딘 콰르텟 내한공연 등 국·내외 최고의 출연진이 함께하는 수준 높은 공연들을 기획하여 도민 문화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제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 공간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0년도 자체 기획공연은 물론 지역민의 예술역량강화를 위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 등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작품 유치를 통해 서귀포시민의 행복지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 서귀포예술의전당은 피아니스트 조성진 리사이틀, 체코 아냐첵 필하모닉 내한공연, 제4회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 등 퀼리티 높은 공연 개최로 도민과 제주방문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립합창단 초청공연, 발레‧국악‧연극 등의 공연예산 3억7천7백만원을 유치하여 제주도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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