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매정 씨, 대통령 표창 수상
조매정 씨, 대통령 표창 수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10.1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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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조매정
자원봉사자 조매정

제주양로원에 따르면 자원봉사자 조매정(57세, 제주도 여성자원봉사센터)이 10일 ‘2019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매정씨는 1994년 목욕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24년간 노인 및 노숙자 대상 미용 봉사활동, 자신의 민요 재능을 활용한 민요 교육 봉사를 꾸준하게 진행하여 일상에서 모두가 즐겁게 나누는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KBS가 함께 나눔 활성화에 헌신해 온 개인이나 단체(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조매정 씨는 ‘94년 12월부터 현재까지 24년간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봉사 및 재능기부 실천, ’94년 살레시오의 집 목욕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제주장애인요양원 청소 봉사, 아라종합복지관, 일도2동 사무소에서 노인 및 노숙자들을 위한 미용 봉사활동, 총 5650의 시간을 봉사했다.

또한 ‘09년부터 매월 3회 동려평생학교에서 민요교육 봉사, 매월 1회 제주양로원, 제주요양원 민요 가르쳐드리기 및 생신 잔치 축하민요공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11년부터 현재까지 국제평화봉사단으로 활동하며 베트남, 동티모르, 필리핀, 미얀마를 방문하여 문화교육(민요) 활동 참여, 매월 시청어울림쉼터에서 독거노인 및 노숙자 급식제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뿐만 아니라 목욕, 미용, 노력봉사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를 통해 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 도움에 앞장섰다. 외국 봉사까지 마다하지 않으며 희망과 사랑 나눔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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