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명실상부 지속가능 교통도시 5년 연속 "인증"
서귀포시, 명실상부 지속가능 교통도시 5년 연속 "인증"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12.2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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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결과, 5관왕 선정
양윤경 시장 "지속적인 교통 환경 개선 최선 경주"
양윤경 서귀포시장이 민선 7기 시정 1년 의미있는 변화였다며 취임 1주년을 맞은 소회를 21일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렇게 말했다.(사진=서귀포시청)
국토교통부가 주관(한국교통연구원 위탁)하여 매년 선정하고 있는 지속가능 교통도시에 서귀포시(시장 양윤경)가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사진=서귀포시청)

국토교통부가 주관(한국교통연구원 위탁)하여 매년 선정하고 있는 지속가능 교통도시에 서귀포시(시장 양윤경)가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대중교통 경쟁력 강화 등 현황평가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점을 고려하여 금년에는 정책평가부문에서 교통안전시설물개선을 위한 시책추진, 전문기관간 협업을 통한 교통인프라 구축 등을 전면으로 내세운 실적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상은 지난 23일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 국책연구단지에서 열렸으며, 인센티브로 3000만원이 주어졌다.

또한, 시상식 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리시 시범사업으로 조성한 ‘미세먼지 스톱사인 버스승차대 조성’사업이 최우수로 선정되어 최우수정책 기관표창과 더불어 교통행정과 강태영 주무관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이 수여됐다.

양윤경 시장은 “올해에는 차고지증명제, 교통유발부담금 등 새로운 교통정책 흐름에 맞춰 교통 환경개선에 기여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면서 “명실상부한 교통도시답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 환경 개선에 최선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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