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민생경제 회복·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뜻 모아달라”
원희룡 “민생경제 회복·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뜻 모아달라”
  • 강정림 기자
  • 승인 2019.12.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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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주상공회의소 등 4곳 지역 노사단체 ‘노사상생 공동제안문’ 도에 전달
원희룡 지사“경제 활력회복 위해 정책·행정적인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
제주도는 19일 오후 4시 2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전경탁 한국노총제주지역본부 의장, 안귀환 제주경영자총협회 회장, 임민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장이 방문한 가운데 제주지역 노사상생 협력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제주도는 19일 오후 4시 2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전경탁 한국노총제주지역본부 의장, 안귀환 제주경영자총협회 회장, 임민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장이 방문한 가운데 제주지역 노사상생 협력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가 19일 제주상공회의소,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 제주경영자총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등 4곳의 지역 노사단체로부터 ‘제주지역 노사상생 협력을 위한 공동제안문(이하 노사상생 공동제안문)’을 전달받았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4시 2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전경탁 한국노총제주지역본부 의장, 안귀환 제주경영자총협회 회장, 임민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장이 방문한 가운데 제주지역 노사상생 협력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지역 노사 경제단체 대표자님들이 상징적으로 뜻을 모아주셨다는 점에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민생경제침체로 서민들과 근로자들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모두가 힘을 합쳐서 지역경제도 회복시키고 도민들의 삶의 질도 향상시키는데 뜻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제주도정에서도 노사·경제 주체들과 도민들이 경제 활력회복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정책·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노사상생 공동제안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맞춤형 인적자원 개발에 대한 공동 노력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사회적 갈등 최소화를 위한 공동 대응 ▲일자리 관련 불합리한 규제 발굴 및 개선 노력 ▲제주특별자치도노사민정협의회에 대한 지원 등이다.

도 관계자는 "2020년 제주특별자치도노사민정협의회의 공동선언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사상생 공동제안문을 검토한 이후, 제안문의 내용이 도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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