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나비넥타이 메고 농사짓는 미래 꿈꾼다"
[현장]"나비넥타이 메고 농사짓는 미래 꿈꾼다"
  • 강정림 기자
  • 승인 2019.12.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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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사회적경제 氣 UP! 스케일 UP!'참여기업에 대한 최종 결과 보고 행사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는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인 '사회적경제 氣 UP! 스케일 UP!'참여기업에 대한 최종 결과 보고 행사를 13일 오전 11시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몬딱기공소에서 진행했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징 강종우)는 사회적경제 성장 지원사업인 사회적 경제기Up, 스케일  Up 참여기업에 대힌 최종 결과 보고 행사를 13일 오전 11시 제주사회적지원센터 몬딱 기공소에서 진행됐다.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은 사회적 성과가 우수하고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성장을 촉진하여 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활동하는 제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활성화를 지원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목적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지원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강성의 도의원, 송철희 한국마사회제주지역본부장, 김정 부장, 김명희 과장, 강종우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김효철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대표, 고승남 사무처장, 이민지, 박은호, 변수연 등과 오은주 한기협 도지부, 임현정 제주사회적지원센터 총괄팀장, 김정옥 주)제주마미 대표, 장기철 폴개협동조합 대표, 강명실 이사, 조남희 주)파란공장 대표, 김경인 팀장 등이 참석했다.

송철희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장

최종보고회는 참석자 소개, 단체별 인사말, 추진사업 경과보고 및 영상 상영, 성과 공유 PT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송철희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원행사에서 3개월정도 지낫는 데 성과 공유회를 갖게 됨을 수고 많았다”며 “앞으로 오늘 발표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성의 제주도의회 의원

강성의 도의원은 격려의 말에서 “호나경경제에 직접적으로 지원을 못하고 있지만 사회적일자리 등 사회적 기업이 탄탄대로로 가고 있지만 제주는 탄탄대로로 가기 위해 밑거름이 되기 위한 오늘 경과보고를 통해 앞으로 더욱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승남 사무처장은 “마사회제주지역본부가 지원한 사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원을 받아 3개의 기업이 전진하고 있는 데 이것이 마중물이 돼서 더욱더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승남 제주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사무처장

이날 최우수(3천만원)로 선정된 기업인 김정옥 제주마미 대표는 “지원사업을 통해 작은 기업이 기계가 2대로 시작됐다. 이번에 한 대를 더 추가 구입하면서 기대하나가 주는 뿌듯함이 있다”며 “국내 판로 및 해외 수출 등을 통해 전문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은 밥에 싸먹는 개념으로 인식하는 데 반찬에 국한된 것을 스낵화하면서 다양성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안정적인 개발업체로 장관상 등 다양한 수상을 하게 되면서 ‘호클락침스’의 과자에 대한 디자인에 대해 많은 칭찬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두바이걸프푸드 전시회 참가 및 제품 홍보 및 바이어상담과, 베트남 국제식품박람회 바이어상담, 중국수출 본격화, 미국수출진행 본격화, 제주로컬푸드를 통한 추가제품 품목 개발 확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는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인 '사회적경제 氣 UP! 스케일 UP!'참여기업에 대한 최종 결과 보고 행사를 13일 오전 11시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몬딱기공소에서 진행했다.

우수(1500만원 지원)로 선정된 조남희 주)파란공장 대표는 “제주의 청년 일자리 등 심각한 상황에서 유통구조 등을 통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것은 없을까하는 생각을 하게됐다”며 “기념품이 많고 기념품 판매소도 많은 데 마을 홍보를 통한 기념 품목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마을과 협력해 솔루션을 해결하려는 데 목표를 두고 보니 청년창작자의 고민과 마을 사업자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옥 제주마미 대표

이어 “평대리 마을에 대한 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한 기념품목을 만들기 위해 당근 재품을 통한 선물용 작은 상자와 미니어쳐 및 휴대폰 케이스, 아동티, 다양한 품목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지역사회 기반을 두고 앞으로 제주도내 전 마을의 기념품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우수(1500만원 지원)로 선정된 강명실 폴개협동조합 이사는 “육지에서 제주로 이주했는데 은퇴 후 남은 인생 30년을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생각에 끔찍한 느낌이 들었다”며 “이로 인해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해 이주해온 친구들과 함께 조합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조남희 파란공장 대표

“콘테이너를 통한 제작 등을 통해 삐품 등을 재활용으로 해서 교육기반 시설이 됐다”며 “스마트팜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 수평보다는 수직으로 이동해 농사를 짓는 것을 생각해보니 ‘진로체험’, ‘치유 ’,‘돌봄 교육, 등 많은 재미있는 현상이 많이 일어났다” 말했다.

이어 “카이스트 나온 아이들이 미래 농업을 위해 나비넥타이를 청년들이 농사를 짓는 모습을 상상해본다”고 말했다.

강명실 폴개협동조합 대표

또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에서 잘사는 사람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대한 추진경과를 살펴보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간 공모 후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현장실사를 한 뒤 9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서류심사, 6일 면접심사를 통해 9월 20일 기능 및 장비보강을 위한 사업개발비에 대한 사업비 최우수 1곳 3000만원, 우수 1500만원 2곳에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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