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회계사, 총선 출사표..."경제위기 극복 적임자는 바로 나"
김용철 회계사, 총선 출사표..."경제위기 극복 적임자는 바로 나"
  • 강정림 기자,(영상)오형석 기자
  • 승인 2019.12.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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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서 기자회견
"정치목적은 국민들 먹고사는 문제 해결하는 것"
김용철 회계사(53)가 10일 오저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 갖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제주시갑 지역구 후보로 출추사표를 던졌다.
김용철 회계사(53)가 10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 갖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제주시갑 지역구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30년 동안 쌓은 경제적인 지식과 경험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원희룡 도정의 제주경제 정책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김용철 회계사(53)가 10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 갖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제주시갑 지역구 후보로 출사표를 던지며 이같이 말했다.

김용철 회계사는 “지난 11월 수출이 전년대비 14.3%가 감소해 역대 최장기간 3위에 해당하는 1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을 했다”며 “대한민국 경제가 최악의 위기라며 경제를 살리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설명했다.

김용철 회계사(53)가 10일 오저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 갖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제주시갑 지역구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김용철 회계사(53)가 10일 오저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 갖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제주시갑 지역구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정치는 가장 중요한 목적으로 국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저성장의 늪에 빠진 대한민국을 살려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금 경제 위기를 빨리 극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각종 사회보장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 안전망을 촘촘하게 만들어 빈곤과 위험에 절망하는 국민이 기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전·월세로 고통받는 서민, 젊은이들을 위한 소형주택과 임대주택을 획기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들이 실패의 두려움 없이 아이디어와 열정만으로 창업에 무한도전할 수 있도록 창업투자금융 제도와 창업 규제를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실천이다. 대한민국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경제성장 전략으로 저성장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오랫동안 경제, 경영 및 세무를 공부하고 실무를 익혀 적합한 인물임을 내세웠다.

김용철 회계사는 “1997년 IMF경제위기를 경험하면서 경제문제를 해결하는 답은 정치에 있다는 깨달음으로 20년 전인 2000년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했으나 낙방했다”며 “다시 30대 때 가슴에 담아 뒀던 정치적 소명을 완수하고 경제위기 대한민국을 구하고자 4번째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김용철 회계사(53)가 10일 오저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 갖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제주시갑 지역구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김용철 회계사(53)가 10일 오저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 갖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제주시갑 지역구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저성장,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및 높은 실업률 등으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선진국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위기의 대한민국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획기적이고 과감한 변화를 이룰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해야 제주도민과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자신이 적임임을 피력했다.

특히 원희룡 지사가 지난 도지사 출마에서 ‘급여수준과 실질소득이 낮은 제주의 현실을 개선, 소득개선을 위해 제주도민펀드를 만들어서 학생, 청년, 여성, 기업과 직장인, 농어민, 소상공인에게 지원해 제주도민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키우겠다’는 선언문을 언급하며 “제주경제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과 미래지향적인 비전은 어려움에 부닥친 제주도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절한 처방”이라며 궤를 같이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제주도민의 풍요로운 공동체를 만들어 제주도민이 대한민국을 선두에서 이끄는 미래의 주체세력이 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진심을 다해 용감하게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용철 회계사는 한경면 용수리 출생으로 오현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김용철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경주김씨 제주도청년회장, 제16대 국회의원제주시지역구 출마(무소속),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북제주군 지역구 출마(무소속), 6.13 지방선거 원희룡 도지사 후보 선거 연설원, 민선7기 원희룡 도정 공약실천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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