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가족친화 문화확산 위한 '2019 가족친화경영 실천포럼' 개최
도, 가족친화 문화확산 위한 '2019 가족친화경영 실천포럼' 개최
  • 강정림 기자
  • 승인 2019.12.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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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 (‵18년) 53개소에서 (‵19년) 64개소로 확대

제주지역 일과 가정생활이 조화로운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7일(화) 10시 30분, 제주경제통상진흥원 2층 대회의실에서 ‘2019 가족친화경영 실천포럼’이 개최된다.

이날 포럼은 ‘일․생활 균형과 가족친화 문화확산’을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2019 가족친화경영 실천포럼’에서는 도내 기업․기관을 초청하여 올해 여성가족부에서 선정된 신규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에 대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워라밸의 의미와 실천방안에 대한 공감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 “가족친화인증”은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가족사랑의 날, 가족친화 직장교육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장관이 부여하는 제도

여성가족부에서 지난 11월 말 발표한 ‘2019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 선정 공고’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제주은행 등 신규 11개사, 유효기간 연장 8개사, 재인증 6개사가 선정됨에 따라 도내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은 지난해 53개소에서 올해 64개소로 확대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16년도부터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여 기업․기관들의 직장문화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컨설팅 및 직장교육 등을 실시하고,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을 대상으로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과 소속 근로자들의 영화관람 등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도내 기업․기관들이 일과 가정생활이 조화로운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제주지역에 지속적으로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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