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현안․현장을 가다...감귤수확 일손 지원
[도의회]현안․현장을 가다...감귤수확 일손 지원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12.05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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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수확 일손돕기 + ‘감귤 국민수확단’ 의견 청취
현장에 답 찾기 차원 추진 대단원, 내년엔 다른 소통
김태석 의장 "진솔한 소통과 도민 위한 의정펼칠 것"
제주도의회는 5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소재 감귤원을 방문하여 감귤수확 일손돕기와 농가주 및 국민수확단 참여자와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도의회는 5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소재 감귤원을 방문하여 감귤수확 일손돕기와 농가주 및 국민수확단 참여자와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태석)가 5일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추진해온 ‘현안·현장을 가다’일곱번째 이면서 마지막 일정을 감귤 주산지인 남원읍 감귤농가에서 진행했다.

제주도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소재 감귤원을 방문하여 감귤수확 일손돕기와 농가주 및 국민수확단 참여자와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일손 돕기엔 김태석 의장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직원, 변대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농협 직원등 20여명이 참여해 바쁜 수확일손을 도왔다.

일손돕기 대상지로 선정된 감귤원은 제주자치도와 농협 제주지역본부가 농촌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노동력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감귤 국민수확단’이 머무는 곳으로, 수확단 운영상황과 그들로부터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기회도 가졌다.

제주도의회는 5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소재 감귤원을 방문하여 감귤수확 일손돕기와 농가주 및 국민수확단 참여자와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도의회는 5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소재 감귤원을 방문하여 감귤수확 일손돕기와 농가주 및 국민수확단 참여자와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19년 국민수확단 현황) 감귤 국민수확단 417명, 153개 농가에 투입, 인력지원비 총 4.9억원 투입(도 3.2억, 농협 1.7억)

국민수확단으로 참여중인 김00(여, 58세, 부산)씨는“수확단 모집기사를 보고 처음으로 도전해 보게 됐다.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힘은 들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분 좋다”고 말했다.

농가주 김남석(남원2리)씨는 “올해 감귤값 하락세가 장기화되고 있어 농가 가슴이 타들어 가고 있다. 인력까지 부족해서 애를 먹고 있는데 도의회와 농협에서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니 감사하고, 앞으로 일손부족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걱정이다. 이에 대한 관계당국의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제주도의회는 5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소재 감귤원을 방문하여 감귤수확 일손돕기와 농가주 및 국민수확단 참여자와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도의회는 5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소재 감귤원을 방문하여 감귤수확 일손돕기와 농가주 및 국민수확단 참여자와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태석 의장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국민수확단 운영 현장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도민 삶의 현장을 찾아 진솔한 소통과 도민을 위한 의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의회는 지난해 11월부터 1차산업, 소외계층, 지역경제 민심탐방 등 시기별 현안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관 상임위원회를 떠나 의회차원에서의 다양한 대안을 모색해 왔다.

▶ 운영실적

 

한편, 제주도의회는 내년엔 또 다른 도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의회는 5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소재 감귤원을 방문하여 감귤수확 일손돕기와 농가주 및 국민수확단 참여자와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도의회는 5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소재 감귤원을 방문하여 감귤수확 일손돕기와 농가주 및 국민수확단 참여자와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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