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두영 봉개동장, 첫시집 '물메 쉼표 같은' 발간
송두영 봉개동장, 첫시집 '물메 쉼표 같은' 발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12.02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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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식의 서정성을 한권의 시집으로 내놔

비온 뒤 더 붉어진/ 한라산 비탈 오르다

오백장군 영실단풍/ 깊이 따라 젖어보고

마주한/ 봉우리 마다
산다는 게 뜨겁다
- 송두영의 '제주의 가을' 전문

송두영 시인
송두영 시인

송두영 시인의 첫 번째 시집 '물메 쉼표 같은'을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제주의 가을을 노래하고 있지만 인간 내면에 존재한 삶의 역정 한 단면을 가을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더 깊게 젖으며 뜨겁게 살아가는 제주인의 모습을 그려냈다.

제주시청 봉개동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송 시인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그간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이나 이슈화됐던 소재를 역사의식의 서정성을 담아 우리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담담이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송 시인은 애월읍 수산리 출신으로 1988년 공직에 입문한 뒤 꾸준한 시작활동을 통하여 2013년 제주시조시인협회가 주관한 제주시조 백일장에서 “물메 둑길에서”가 일반부에 당선되어 제주시조 시인으로 활동해 왔고, 2016년 시조시학 여름호에 “어떤 죽음”외 4편의 시로 신인작품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한편 시인은 그간 시조시학회, 제주문인협회, 제주시조협회, 오늘의 시조시인회의, 라음문학동호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 표지
시집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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