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20일 어후3시 한라상방에서 경찰 및 성범죄 유관기관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범죄 유관기관 합동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유관기관: 道성평등정책관, 1366센터, 제주YWCA상담소, 제주여성상담소,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 서귀포가정행복상담소, 여성의 쉼터, 그린터,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 해바라기센터
이번 회의는 공동체치안을 강화하기 위해 경찰 정책 내용을 공유하고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보호 등에 대해 소통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세밀한 성범죄 분석 및 공유 △장애인 성범죄 피해자 보호방안 △유관기관에 피해자 연계 활성화 및 균형있는 연계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또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나가기로 협의했다.
제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여성단체와의 소통은 성범죄로부터 여성이 안전한 제주를 구현하기 위한 초석이므로,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다각적인 성범죄 예방·보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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