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감귤데이 '겨울이 열릴 즈음 제주감귤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Ⅱ'
2019 감귤데이 '겨울이 열릴 즈음 제주감귤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Ⅱ'
  • 강정림 기자
  • 승인 2019.11.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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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을 사랑해 주는 소비자에게 문화와 나눔으로 보답

제주특별자치도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김성범)·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소비자들에게 제주감귤 사랑에 보답하고자 문화와 나눔을 연계하고 제주감귤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확대를 위해‘19. 12. 1(일) 서울 코엑스 SM타운에서「겨울이 열릴 즈음 제주감귤과 함께 하는 힐링 나들이Ⅱ」라는 주제로 2019 감귤데이 홍보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년 행사는 기존 야외에서 진행해 온 겨울철 데이행사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작년에 이어 문화행사와 감귤을 접목하여 겨울철 ‘국민과일’인 제주감귤을 새롭게 홍보하고 소비자들의 감귤사랑에 대한 사은의 장으로 준비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힐링나들이에 맞게 감귤올레코스별 공연과 나눔, 특강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참여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장내에는 감귤나무와 조형물, 감귤품종, 가공제품 등을 전시하고 포토존을 구성하여 참여하는 분들에게 또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고 감귤사진 및 그림전시회, 감귤 그립톡 만들기, 네일아트, 귤다방 운영으로 색다른 체험의 장도 마련된다.

제주농협에서는 감귤데이 전후로 소비 확대를 위해 지난 11월 14일부터 전국농협하나로유통에서 할인행사를 12월 11일까지 진행하고, 대형유통업체에서도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슈퍼, 서원유통, 노브랜드) 11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시식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제주농협에서는 감귤가격 안정을 위해 저급품 감귤 가공용 처리 및 유통근절을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있고, 일부 농협에서는 김장철 등 소비부진 시기에 맞춰 농가별 입고 중단 등 출하물량 조절에도 나서고 있다.

변대근 농협제주지역본부장은 “문화와 접목한 소비자들에게 사은행사 성격의 감귤데이 행사를 준비하여 겨울철 국민비타민 제주감귤을 홍보하는데 집중했다”고 했다.

김성범 제주감귤연합회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감귤가격 지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감귤데이 행사 및 판촉행사 등이 계기가 되어 소비가 확대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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