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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가을에 듣는 제주이야기"
[공연] "가을에 듣는 제주이야기"
  • 강정림 기자
  • 승인 2019.11.28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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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레이디스콰이어, 제1회 정기연주회 개최
30일 오후 4시, 제주화목원 별관 2층홀에서
지휘 김희철, 고은숙씨가 반주하는 제주레이디스콰이어의 제1회 정기연주회는 오는 30일 오후 4시, 제주화목원 별관 2층홀에서 열린다.
지휘 김희철, 고은숙씨가 반주하는 제주레이디스콰이어의 제1회 정기연주회는 오는 30일 오후 4시, 제주화목원 별관 2층홀에서 열린다.

2018년 가을에 창단된 제주레이디스콰이어는 제주국제합창축제와 세계청소년합창축제 총예술감독인 김희철 음악감독의 지휘아래 2019년 2월 제주국제합창축제에 연주로 참여함을 시작으로 천송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 제주콘서트콰이어 정기연주회에 특별출연으로 함께 했고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기쁨을 합창으로 전하고 있다.

‘가을에 듣는 제주이야기’ 라는 타이틀로 이루어진 제주레이디스콰이어의 제 1회 정기연주회는 전임작곡가 안현순씨의 곡인 ‘해녀의 길’, ‘오돌또기’ 등 제주이야기를 시작으로, ‘어느 가을날의 만남’(이현철 작곡), ‘항해’(신상우 작곡), 가을 노래모음곡인 ‘가을에’(안현순 편곡) 등 이 가을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합창곡으로 이어지며, 제주의 전문프로 공연단체인 남성 4인조 꽈트로보체의 특별출연이 더해져 남성만이 보여줄 수 있는 파워풀 하면서도 매력적인 울림을 전해줄 것이다.

마지막 무대는 ‘가족이라는 이름’(신상우 작곡) 및 가족의 따스함이 담겨진 곡들을 첼로연주(예지영. 도립제주교향악단 수석단원)의 깊은 울림과 함께 여성합창의 섬세한 하모니로 가족의 사랑을 전해줄 것이다.

초대단장을 맡은 중앙아트대표 안성복 단장은 “제 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합창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제주레이디스콰이어만의 특별한 합창음악을 선사할 것"이며 "제주뿐만아니라 세계속으로 나아가는 여성합창단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휘 김희철, 고은숙씨가 반주하는 제주레이디스콰이어의 제1회 정기연주회는 오는 30일 오후 4시, 제주화목원 별관 2층홀에서 열린다.

문의: 010- 8664-9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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