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예비건축주대상 내 집 짓기 건축아카데미
서귀포시, 예비건축주대상 내 집 짓기 건축아카데미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11.1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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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다움의 건축문화 추진
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건축물은 도시경관을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나 최근 서귀포의 환경적 정체성에 맞지 않은 건축물이 건축되고, 완성된 건축물은 반영구적이나 도시경관을 고려하지 않는 건축물들이 들어섬에 따라 시민들과 함께 서귀포다움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예비건축주대상 내 집 짓기 건축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건축물은 도시경관을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나 최근 서귀포의 환경적 정체성에 맞지 않은 건축물이 건축되고, 완성된 건축물은 반영구적이나 도시경관을 고려하지 않는 건축물들이 들어섬에 따라 시민들과 함께 서귀포다움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예비건축주대상 내 집 짓기 건축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서귀포 건축포럼과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건축아카데미는 9월 20일부터 7주동안 매주 금요일 한자리에 모여 참여 대상자들이 생각하고 있는 주택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설계도 완성보다는 평면과 공간구성을 통한 가족의 의미와 사회적 관계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주요내용으로는 올바른 터잡기부터 설계, 자재선택, 시공, 인테리어 등 집 짓기 전과정 참여를 통해 예비건축주 스스로 건축계획을 함에 있어 서귀포다움을 접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완성된 작품은 12월에 있을 옛사진(건물, 풍경) 전시회 및 시민대상 건축인문학 강좌시 시민들에게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변상인 서귀포시 건축과장은 "건축아카데미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이 느끼고 갈망하는 서귀포다움을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이어 "12월에 있을 ‘옛사진(건물, 풍경) 전시회’를 통해 서귀포시의 과거와 현재가 어떤 모습으로 변화되었는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인만큼 참자가들의 관심을 부탁린다"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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