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문화도시 예비사업, 일상이 문화 및 문화휴게소 결과공유회 개최
2019 문화도시 예비사업, 일상이 문화 및 문화휴게소 결과공유회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11.10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지난 6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40여명의 문화도시 예비사업 추진주체, 워킹그룹, 문화도시센터와 함께 문화도시 예비사업 [일상이 문화 및 문화휴게소]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사업참여자들과 함께 10월까지 추진한 서귀포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사업별 성과를 공유하고 2020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여 2020년 서귀포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결과 공유회에는 일상이 문화 및 문화휴게소 24개 팀 중에서 일상이 문화 13개팀, 문화휴게소 6개 팀이 참여하여 사업의 추진과정 및 결과 등을 공유하고 정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일상이 문화 사업은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시민이 문화 예술 향유 수혜자를 넘어 직접 주체자로서 참여하는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7개 팀이 참여하여 사업을 진행했다.

문화휴게소 사업은 유휴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문화공간 확충 및 지역주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하여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총 7개 단체가 이 사업을 통해 유휴공간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공유회는 다양한 추진사례 공유를 통한 추진 주체들 간 정보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문화도시 사업의 효율성 및 효과성을 증대했다.

일상이 문화 사업은△의귀풀꽃공예 △엄마도 예술한다 △남원읍 알로하제주 △하원마을 토요사진관△생이마을 일상이문화 △나도꽃 △제법스토리 △성산일출봉과 마을지질학습탐구 △마음을 치유하는 글쓰기 △제주,반짝이는순간-재주,반짝이는순간 △인문과 철학이 살아있는 영어교육도시를 꿈꾸다 △Olle Summer&Sea △표선윈드오케스트라

제4회 정기연주회 문화 휴게소 사업은△논짓물문화휴게소 △서귀포시민문화공간 프로젝트 STORY 와반 △명륜당에서 배우멍!먹으멍! △환경인형극공연 △찾아가는 성산읍 노인문화교실 △실버나빌레라 사업 등 19개 사업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사업 참여자들은 사업 진행을 통해 일상이 문화가 되고 문화를 통해 삶이 더욱 풍성해지는 경험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공유회는 사업의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를 넘어 서로의 수고를 격려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공유회에서 발표·논의된 내용을 반영하여 문화도시 조성의 방향과 세부 계획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