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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중, 개교의 날 기념‘서중인의 날’ 행사 개최
서귀포중, 개교의 날 기념‘서중인의 날’ 행사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11.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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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 및 자랑스런 서중인 초빙 강연, 게릴라콘서트, 교표달기, 학생대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행사
서귀포중학교(교장 양덕부)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개교 73주년을 맞이하여 재학생 및 학부모, 동문들이 다 함께 참여하는‘서중인의 날’ 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한다.

서귀포중학교(교장 양덕부)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개교 73주년을 맞이하여 재학생 및 학부모, 동문들이 다 함께 참여하는‘서중인의 날’ 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문소양을 위한 행사로  4일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의 3학년 대상의 북 콘서트를 시작으로 6일 ‘안중근재판정참관기’의 저자 김흥식 초청 강의를 실시했으며, 7일 오후 동문인 제주대학교 송석언 총장의 특강을 비롯하여 각계의 정치가, 건축가, 교육자, 대학생 등 자랑스런 동문 등을 초빙하여 7일부터 8일까지 후배를 위한 강의가 교육기부로 이어진다.

전교생이 배우며 즐기는 축제로 △다빈치 다리 만들기 △3D프린터 제작 체험하기 △게릴라 콘서트 △사제동행 과녁을 맞춰라 등 흥과 개성이 넘치는 한마당이 펼쳐지며, 8일 체육관에서는 학생규정과 편안한 교복 선택을 위한 학생대토론회 향연이 열린다.

개교기념주간 동안 지난 역사를 회고하는 교지와 앨범, 서예가 이명식 선생의 교육기부로 3학년 학생 대상의 좌우명 작품이 도서관 일대에서 전시된다. 8일에는 허상우 동문회장의 모범학생표창과 도서장학금 전달도 이루어지며, 특히 동문과 학부모, 선생님들이 학생공모전에서 당선된 ‘서중인 배지’를 달아주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교맞이 행사가 열린다.

양덕부 교장은 “73년전 첫걸음에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모든 동문들의 정성과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 재학생들의 훌륭한 선배의 자취를 잇고자하는 정신이 지금의 명문교의 반석에 올라섰다”라며 모든 교육가족과 함께 기쁨의 마음을 누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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