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초등학교(교장 고숙이)는 5일 제주형 교육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 ‘누리아띠’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가족 인식개선사업 중 다문화체험 프로그램과 협력하여 운영했다고 밝혔다.
다문화 만들기 체험과 다문화 의상 체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베트남의 명절 놀이인 닭 모양 롱댄과 필리핀의 제기인 씨빠 만들기, 다문화 의상 입어보기 활동을 하였다. 1학년과 6학년, 2학년과 5학년, 3학년과 4학년으로 묶어서 활동을 하여 선후배 간 서로 돕고 의지하며 친분을 쌓았다. 만들기 체험 후에는 다문화 의상을 각자 입고 기념사진도 찍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른 나라의 전통놀이 만들기 및 의상 체험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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