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일년 농사의 수확,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기고]일년 농사의 수확,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 뉴스N제주
  • 승인 2019.11.0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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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성 대륜동주민센터 주민자치팀
정대성 대륜동
정대성 대륜동

대륜동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이 10월로 끝이 났다. 상반기(3월~6월)와 하반기(8월~10월)로 나누어서 골프, 바이올린, 난타, 줌바댄스, 어린이 창의미술, 웃음건강줄넘기 등 14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고 총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였다.

업무를 하다보니 지역주민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열의가 높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평상시에도 수시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가 많고, 프로그램 수강신청을 하는 첫날은 업무를 시작하기 전부터 동주민센터를 찾아 길게 줄을 서 북새통을 이루기도 하였다. 신청은 방문 접수뿐만 아니라 사이버주민자치센터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한데, 신청하는 분들이 많아 접수 10분이 채 되기 전에 마감된 프로그램도 있었다. 이러한 뜨거운 관심으로 거의 모든 프로그램이 첫날에 모집인원을 훌쩍 넘겨버리게 되었다.

주민들의 주민자치프로그램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고마운 마음이 들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주민들의 요구를 모두 충족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도 크다. 예산이 한정되다보니 운영기간이나 횟수를 제한하거나 프로그램 운영 공간 사정상 수강인원을 제한할 수 밖에 없고, 새로운 프로그램은 강사 섭외가 어려워 개설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주민자치프로그램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수강생 작품발표회가 11월 14일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2회를 맞는 발표회에는 8개 프로그램(바이올린, 줌바댄스, 통기타, 색소폰, 풍물, 난타, 한국무용, 웃음건강줄넘기)수강생 100여명이 참여한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1년 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것을 선보이고자 모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주민자치프로그램과 발표회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끼고 미소를 지으며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내년에는 올해 진행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주민의견도 조사하여 이를 반영한 알찬 구성의 주민자치프로그램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여가를 즐기고 새롭게 도전하는 삶의 활력소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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