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 간 청소년적십자지도교사중등부협의회(회장 김태수)주관으로 RCY단원 및 지도교사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도 청소년적십자(RCY)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호테우 해수욕장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애월체육관, 옹포리 방파제, 금능해수욕장, 대정오일시장까지 1박2일간 60km를 완주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오현중학교 김정후 학생은 “학교를 벗어나 RCY친구들과 함께 제주를 일주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RCY를 통해 친구들과 봉사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적십자 자전거 대행진은 지난 2001년 제1회를 시작으로 3개년에 걸쳐 제주도 전역을 일주하는 프로그램으로, 심리사회적지지교육, 완주패 전달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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