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2024-03-28 18:28 (목)
>
[현장N]2019 고상돈로 전국 전국걷기대회 11월 3일 개최
[현장N]2019 고상돈로 전국 전국걷기대회 11월 3일 개최
  • 오형석 기자
  • 승인 2019.11.03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7에베레스트 대원 및 대한산악협회 관계자, 알펜트리오 공연 예정
(사)고상돈기념사업회 주최, 참가자 2000명 참가...8848m 구간 걷기
우리나라 산악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에 오른 산악인 고상돈을 기념하는 2018 한라산 고상돈로 전국 걷기대회가 3일 한라산 고상돈로에서 열렸다.
우리나라 산악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에 오른 산악인 고상돈을 기념하는 2019 한라산 고상돈로 전국 걷기대회가 3일 한라산 고상돈로에서 열렸다.

우리나라 산악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에 오른 산악인 고상돈을 기념하는 2019 한라산 고상돈로 전국 걷기대회가 3일 한라산 고상돈로에서 열렸다.

(사)고상돈기념사업회(이사장 양봉훈)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인 산악인 및 걷기동호인, 관광객과 제주도민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라산 어승생수원지 서쪽 삼거리를 출발, 고상돈이 잠들어있는 한라산 1100고지 고상돈공원까지 거리 8848m 구간을 걷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1977년 고상돈과 함께 에베레스트 원정등반에 나섰던 김영도대장(현 대한산악연맹 고문)을 비롯한 77한국에베레스트원정대 대원들과 대한산악협회을 비롯한 전국의 산악인, 故고상돈 산악인의 부인 이희수씨를 비롯한 가족 등이 함께 걸으며 고상돈이 에베레스트 등정 의미와 한국산악계에 끼친 영향 등에 대해 설명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우리나라 산악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에 오른 산악인 고상돈을 기념하는 2018 한라산 고상돈로 전국 걷기대회가 3일 한라산 고상돈로에서 열렸다.
우리나라 산악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에 오른 산악인 고상돈을 기념하는 2019 한라산 고상돈로 전국 걷기대회가 3일 한라산 고상돈로에서 열렸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박희수 전 도의회의장, 고관용 한라대교수 및  한효심휘트니스센터 소속 한효심 원장을 비롯해 오현정ㆍ강민혜 학생과 김은영ㆍ윤순옥ㆍ차금선ㆍ이정열ㆍ김시현ㆍ윤순옥ㆍ이정숙ㆍ김은영ㆍ임현숙 회원 등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가족과 함께 걷는 풍경도 보였는 데 자녀와 함께 완주하는 모습도 보여줘 끈끈한 가족애의 모습을 보였다.

기자의 초청으로 처음 고산돈 걷기대회를 참가한 하귀일 초등학교 3학년 안서연 어린이는 엄마에게 다른 친구들은 아빠하고 한라산 간다고 하면서 이번에 처음으로 한라산 걷기에 시종내내 즐거웠다고 한다.

처음에는 숨이 차고 힘도 들었지만 끝까지 완주하는 모습에 엄마인 김경민씨는 딸이 끈기와 인내를 배운것 같아 뿌듯한 나들이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산악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에 오른 산악인 고상돈을 기념하는 2018 한라산 고상돈로 전국 걷기대회가 3일 한라산 고상돈로에서 열렸다.
우리나라 산악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에 오른 산악인 고상돈을 기념하는 2019 한라산 고상돈로 전국 걷기대회가 3일 한라산 고상돈로에서 열렸다.

고상돈 공원에서는 한효심휘트니스센터 원장과 제자들이 즉석에서 흥을 돋구는 댄스로 많은 사람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러한 공로(?)로 이날 주최측에서 한효심 원장에게 감사의 기념품을 선사하기도 했다.

행사가 열리는 1100고지 고상돈공원 광장에서는 걷기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을 위해 알펜트리오의 공연이 펼쳐져 다양한 산노래를 들려줬고 또 참가자들에게는 블랙야크의 협찬으로 다양한 등산장비들이 추첨을 통해 제공했다.

1948년 제주에서 태어난 산악인 고상돈은 1977년 에베레스트에 오르며 대한민국을 세계 8번째의 에베레스트 등정국가로 세계에 알렸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고상돈은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기도 했고, 대한산악협회는 이날을 기념하여 매년 9월 15일을 산악인의 날로 지정해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 산악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에 오른 산악인 고상돈을 기념하는 2018 한라산 고상돈로 전국 걷기대회가 3일 한라산 고상돈로에서 열렸다.
우리나라 산악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에 오른 산악인 고상돈을 기념하는 2019 한라산 고상돈로 전국 걷기대회가 3일 한라산 고상돈로에서 열렸다.

우리나라 산악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에 오른 산악인 고상돈을 기념하는 2018 한라산 고상돈로 전국 걷기대회가 11월 3일 한라산 고상돈로에서 열린다.

고상돈은 이후 1979년 북미 최고봉 매킨리를 역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올랐으나 하산도중 운명을 달리했는데 그의 유품은 가족들이 제주도에 기증,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우리나라 산악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에 오른 산악인 고상돈을 기념하는 2019 한라산 고상돈로 전국 걷기대회가 3일 한라산 고상돈로에서 열렸다.
우리나라 산악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에 오른 산악인 고상돈을 기념하는 2019 한라산 고상돈로 전국 걷기대회가 3일 한라산 고상돈로에서 열렸다.

한라산 고상돈로는 산악인 고상돈을 기리자는 의미를 담아 2010년 2월 명예도로로 지정됐는데, 제주시 어승생 삼거리에서부터 서귀포시 탐라대 사거리 구간 18km이다.

우리나라 산악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에 오른 산악인 고상돈을 기념하는 2018 한라산 고상돈로 전국 걷기대회가 3일 한라산 고상돈로에서 열렸다.
우리나라 산악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에 오른 산악인 고상돈을 기념하는 2019 한라산 고상돈로 전국 걷기대회가 3일 한라산 고상돈로에서 열렸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